"봄철 해빙기까지 시설물 관리 최선" 당부
[CBC뉴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봄철 해빙기까지 순조로운 영농활동 준비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내 농가에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주요 당부 사항은 시설물 파손 점검과 보수, 누전으로 인한 시설물 화재 등 안전사고 대비 점검, 원활한 밭작물 생육을 위한 배수로 정비 등이다.
우선 한파와 강풍 등으로 인한 채소와 화훼 시설하우스의 기둥 휨, 비닐 파손, 급·배수시설 동파 등에 대한 신속한 보수가 중요하다. 눈과 얼음이 녹아 시설 내로 유입돼 작물이 습해(습기로 인한 여러 가지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우스 주변의 배수로 정비도 병행할 필요가 있다.
농작물 저온 피해를 막기 위해 시설 외부 비닐이 찢어진 곳도 보수해야 하며 긴급한 상황에는 비닐이나 부직포 등을 농작물에 덮어 주면 적정 생육온도 유지에 도움이 된다.
인삼차광망을 비롯해 시설물 외부에 따로 덮어씌운 보온덮개가 많은 간이 버섯재배사, 간이 축사, 기타 인삼재배 시설물은 수시 점검 후 필요시 보강 작업을 해야 한다. 눈이나 얼음이 녹은 후 보온덮개 속으로 물이 스며들어 외부 시설물의 무게를 증가시키면 강풍이 불 때 붕괴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시설 내 농작물 저온 피해와 축사 등 밀폐된 곳의 화재 방지를 위한 난방기, 전기 시설물 안전 점검도 필요하다. 해빙기에 접어들면 시설 내부 잦은 환기로 인해 전기시설 고장과 누전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증가하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한편 경기도는 호흡기질환을 유발하는 환경 유해물질인 ‘석면’ 제거를 위해 올해 2,637동의 주택·창고·축사 철거와 지붕개량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총 98억 원의 예산으로 주택 1동당 작년보다 상향된 철거비 최대 352만 원, 지붕 개량비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고 축사․창고는 1동당 200㎡ 이하 소규모 면적을 우선 지원한다. 취약계층은 철거비 전액, 지붕 개량비는 1천만 원 한도 내 전액 지원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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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