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위믹스 소각' 'ROS 출시' 박스권 탈출 키 되나
[CBC뉴스] 위메이드가 25일 자체 발행한 토큰인 위믹스(WEMIX) 2000만개를 소각하며 투자자 달래기에 나섰다. 총 발행량의 2% 규모다. 위메이드는 그간 '대량 매도' 이슈로 인해 일부 투자자들의 원성을 산 바 있다.
위믹스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앞서 공지한 바와 같이 WEMIX 팀은 2022년 2월 25일 첫 번째 WEMIX 토큰 소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6일 오전 00시 5분 기준 위믹스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개당 6550원 대에 거래되고 있다. '호재'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모양새다.
토큰 소각이 이뤄지기 앞서, 위메이드맥스의 자회사 라이트컨에서 개발한 신작 모바일게임 '라이즈 오브 스타즈(RISE OF STARS, 이하 ROS)'가 25일 글로벌 정식 출시되기도 했다.
'ROS'는 위믹스 플랫폼에서 선보이는 정통 SLG(전략 시뮬레이션) 블록체인 게임으로 실시간 대규모 전쟁은 물론, 광활한 우주 배경과 세밀하게 구현된 전함, 행성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게임 내 사용가능한 신규 게임토큰 ‘실더리움’을 선보인다. 실더리움은 행성점령전, 의회전 등 대규모 전쟁의 보상으로 지급하며, 이용자가 모함을 통해 채굴, 약탈 등으로도 획득할 수 있어 이용자 간 치열한 쟁탈전이 예상된다.
또한, 'ROS'는 고도화된 NFT ‘모함’ 시스템을 지원한다. 토큰 생태계에 핵심이 되는 ‘모함’은 대량의 전함을 수송하는 군함으로, 전함에 각종 유효한 버프 혜택을 주어지는 아이템이다.
특히, 지난 1월 27일부터 1차, 2차에 걸쳐 진행한 NFT ‘모함’ 사전판매는 오픈 직후 준비된 모함 1504대를 약 1분여만에 완판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위믹스 소각과 신작 발표가 최근 하락 후 '박스권'에 갇힌 위메이드 주가와 위믹스의 가격에도 어떤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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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