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스, 폴리곤 생태계와 '맞손'… '본격 도약' 알려

2022-03-08     권오성 기자
사진제공=오지스.

[CBC뉴스] ‘폴리곤 생태계’와 오지스가 결합한다. 클레이스왑 개발사 오지스가 폴리곤 팀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오지스는 폴리곤 팀과 함께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것임을 알렸다. 

오지스(Ozys)는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탈중앙화 금융, 디파이(Decentralized Finance, DeFi) 개발·운영사로서 그간 클레이튼(Klaytn) 체인이 주 활동 무대였다. 

대표 플랫폼인 탈중앙화 거래소(Decentralized Exchange, DEX) 클레이스왑(KLAYswap)은 클레이튼 기반으로 구동되고 있으며, 클레이튼 내 독보적인 예치금액과 풍부한 유동성, 이용자 수를 자랑한다고 오지스 측은 설명했다. 

폴리곤(Polygon)은 이더리움 메인넷의 단점인 느린 속도와 비싼 수수료를 보완해 이더리움의 확장성을 높인 대표 체인이다. 

앞서 글로벌 DEX 유니스왑(Uniswap) 프로토콜을 배치하기도 했던 폴리곤 측이 오지스와의 협업을 추진한 배경에는 그동안 오지스가 구축해온 토큰 이코노미 생태계와 기술력에 대한 높은 평가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폴리곤에게도 오지스의 합류가 생태계 확장의 가능성을 열어주게 되었다. 

한편 오지스는 클레이스왑 뿐만 아니라 오르빗체인, 벨트파이낸스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출시, 국내 디파이의 지평을 넓히며 클레이튼 시장을 선도해왔다. 폴리곤 체인은 클레이튼 대비 시가총액만 약 4배에 달하는 규모로 이번 폴리곤과의 결합이 오지스에게는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로 본격 진출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사측은 보고 있다.  

폴리곤-오지스 간의 첫 공동 설계 프로젝트는 폴리곤 체인의 클레이스왑 프로토콜 배치가 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폴리곤 체인과 클레이스왑이 보유하고 있는 광범위한 상호 유저풀과 자산 유동성을 유입시키며, 다양한 Dapp과 인프라, 협력사 등을 활용한 유기적인 결합으로 토큰 이코노미 확장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신규 프로젝트는 오는 4월 중 런칭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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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