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천, 비대위에 합류한 이유 밝혀… "여가부가 떡도 아니고"
[CBC뉴스]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출범에 대해 조응천 의원이 견해를 피력했다.
1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조 의원은 비대위에 합류한 이유에 대해서 밝혔다.
조 의원은 "민주당에 기존 구성원들에 대해서 어쨌든 국민들께서 좋지 않은 평가를 하신 거니까요. 그리고 또 선거 막바지에 저희들에게 등 돌렸던 여성 특히 2030 여성들이 어쨌든 적극적인 이유는 아니지만 반사적이지만 저희들을 선택하시게 된 계기, 그런 것을 반추하게 해보면 분명히 저희들 모자란 부분을 갖고 계신 분이거든요."라며 모자란 부분에 대해 보충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가부가 떡도 아니고 일도양단으로 그냥 썰어서 한다는 거, 그건 저는 너무 과격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공론의 장에서 차분하게 여가부도 분명히 고유의 기능이 충분히 있거든요. 그러면 이게 순기능과 역기능이 있을 건데 그걸 가지고 차분하게 생각해봐야죠."라며 여가부 존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응천 의원은 특검에 대해서도 "국민은 이게 뭐가 진실인지 아직 잘 모르고 있는 상황이에요. 선거 끝났다고 해서 그냥 덮어둔다 유야무야한다, 이건 윤 당선인한테도 우리 이 후보한테도 좋지 않죠. 대한민국 위해서 좋지 않죠."라고 밝혔다.
진행자의 "윤석열 당선인이 대선 과정에서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폐지 이야기했고 민정수석실 폐지도 이야기했는데 거듭 확인했거든요. "라는 물음에도 답했다.
조 의원은 "왜 수석실을 다 없애냐, 그러니까 민정이란 것이 민심을 수집하는 거거든요. 민정비서관실이. 그러니까 민심을 파악하고, 가장 중요한 공직기강에서는 고위공직자 검증, 그 다음에 법률비서관실에 대통령에 대한 법률보좌, 이런 기능들은 그러면 어떻게 하냐."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인수위가 경계해야 할 점에 대해서도 밝히면 전임정부가 무조건 악이고 우리가 무조건 선이라는 생각을 하면 안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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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