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로몬 사과 "숙고의 시간 가졌다…난 부족한 사람"

2022-03-16     박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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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국가단 이솔로몬이 팬 선물 논란에 사과했다.

이솔로몬은 16일 오전 공식 팬카페에 “조금 늦었습니다”라며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솔로몬은 사과문에서 “무엇이 어떠하건 기다려주시는 마음 앞서 일어난 일의 여하와 상관없이 미안하고 또 고맙다. 지난 제 한 주간은 제게 필요한 시간이었다. 온전히 말할 수 없는 사실, 추측과 과장에 불어난 소문부터 제 삶에 일어났던 일들, 차마 입에 담고 싶지도 않을 만큼 파렴치한 일까지. 여전히 해결하지 못한 일들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 마디가 중해서 한 글자가 소중해 숙고의 시간을 가졌다. 늦어서 미안하다. 저는 부족한 게 참 많은 사람이다. 완벽한 적도 없고 완벽할 수도 없는 사람이다. 비록 제 삶에는 상처가 남고 사랑하는 이들의 삶에도 상처가 남겠지만, 저는 누구도 원망하고 싶지 않다”며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과 갈팡질팡 오도 가도 못한 채 막연히 기다려주시는 분들과 변함없는 마음으로 지켜봐주시는 모든 그대들을 사랑한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누구도 쉽사리 끊을 수 없는 믿음처럼 언제 어디서나 저는 변함없기를 노력할 것”이고 설명했다.

또 “예기치 못한 일이 일어나 나를 모두가 등 돌린다 할지라도 저는 공론화를 조장한 이들과 그것에 밀약하여 날로 일을 키워낸 이들과 다시 제게 비난의 칼날을 들이밀던 모든 이들을 원망하지 않는다. 다만, 그 모든 비난은 제게만 해달라. 모두 괜찮다. 그 모습 그대로 모두 저를 벅차게 사랑해주었던 마음이라는 것을 알기에 되려 미안하다는 진심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솔로몬은 “엉엉 울고 있을 아이에게 사탕 하나 건네지 못해 진심으로 미안하다. 모두 다 제 탓이다. 다시 한 번 저로 인해 상처받은 모든 이들과 덩달아 어려운 시간을 보냈을 가장 사랑하는 이들과 우리의 모니언즈에게 심심한 사과와 위로를 보낸다. 미안하고 또 고맙다.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솔로몬은 최근 팬들이 전달한 선물을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이가 입은 것이 포착돼 논란이 됐다. 또 팬들이 선물한 고가의 커스텀 마이크에 팬클럽명이나 상징 그림을 넣기 희망했지만 이솔로몬이 거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팬기만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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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현택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