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개국 성인 절반,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인지
[CBC뉴스] 한국갤럽-WIN 자체 조사에 따르면 39개국 성인 절반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조사 네트워크 WIN이 2021년 10~12월 39개국 성인 33,326명에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하 '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lity') 개념 인지 여부를 물었다.
그 결과 48%가 '들어본 적 있다', 42%는 '들어본 적 없다'고 답했다. CSR 인지도는 고학력자 또는 정규직 종사자, 그리고 유럽과 APAC(Asia-Pacific) 국가들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며, 성별·연령별 차이는 두드러지지 않았다.
39개국 시민 상당수는 현재 기업들의 CSR 활동에 진정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CRS 이행에 관한 세 가지 주장에서 '대부분의 기업이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에 진심으로 신경쓰며 경영한다'는 데 동의하는 사람은 19%에 그쳤다. 39%는 '신경쓰는 척할 뿐, 진심이 아니다', 25%는 '사회적 책임을 무시하고 사업에만 신경쓴다'고 봤다.
국가별로 봐도 전반적으로 기업들의 CSR 활동에 부정적 시각이 지배적이지만, 중국과 인도네시아는 예외다. 중국은 정부 주도하에 기업 CSR 추진 중이며,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초로 CSR을 의무화한 곳이다.
한편 한국 조사는 2021년 11월 5~28일 전국(제주 제외)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했다.
전국(제주 제외) 만 19세 이상 1,500명이 대상이며 표본오차는 ±2.5%포인트(95% 신뢰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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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