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오늘저녁’ 짚불 삼겹살, 추억의 불맛 자랑
[CBC뉴스] 31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짚불 삼겹살 맛집을 소개한다.
오늘의 고기왕을 찾아간 곳은 맛집의 중심지 서울 강동구. 이곳에 추억의 불맛을 자랑하는 곳이 있다. 바로 700℃ 이상의 화력을 뽐내는 짚불. 그때 그 시절의 맛과 향수를 만끽할 수 있는 맛집으로 부상하며 20년을 이어오고 있다. 음식에 쓰이는 만큼 볏짚은 친환경만을 고집한다는 고기왕. 방방곡곡 발품을 팔고 다닌 덕분에 청정 지역 해남에서 3년 이상 마른 볏짚만을 공수한다.
짚불의 맛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선 고기도 남달라야 한다는 게 고기왕의 철칙이다. 볏짚에 이틀 가까이 숙성한 삼겹살은 특급 메뉴다. 그 독보적인 풍미는 일반 삼겹살과 비교 불허다. 부드러운 맛에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다.
여기에 더해 불맛도 입혀주면 금상첨화다. 이 모든 게 위기를 기회로 바꾼 덕분이다. 20여 년 전 칼국수 장사를 하다가 쓰라린 실패를 맛보고 떠올리게 된 추억의 짚불이 이젠 고기왕이 꼽는 최고의 맛의 비결로 자리매김했다.
짚불에 굽는 또 다른 야심작은 소의 가장 맛있는 부위로 꼽히는 우대 갈비. 고기왕이 직접 손질부터 하는 것은 물론 진공포장 한 후 20일~30일간 냉장하는 습식숙성까지 한다. 이뿐 만이 아니다. 50년 요리 내공인 어머니의 레시피와 고기왕의 아이디어가 만난 곱창 육개장은 시그니처 메뉴다. 짚불 구이의 마무리 코스로 제격이라는데. 응답하라, 그 시절 추억의 맛. 헤어나올 수 없는 무한 매력에 푹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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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