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메시스왑, 출시 하루만에 폴리곤 內 TOP2 진입…'TVL 기준'
[본지 취재] “오르빗 브릿지 등 통한 유기적인 연결 구축” “클레이스왑과 시너지효과 추구”
[CBC뉴스] 국내 블록체인 기술 기업 오지스(Ozys)의 메시스왑(Meshswap)이 폴리곤(Polygon) 진출 하루만에 Polygon 기반 최대 DEX(탈중앙화 거래소)인 유니스왑의 TVL(Total Value Locked, 총예치금)을 추월해 눈길을 끈다.
오지스에 따르면 3일 9시 폴리곤 체인에 신규 AMM DEX ‘메시스왑(Meshswap)’을 공식 오픈하였고, 오픈 12시간만에 폴리곤 최대 DEX인 유니스왑의 TVL을 추월하는 기염을 토했다고 한다. 또한 오픈한지 29시간만에 2억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오지스 측에 따르면 폴리곤 내 퀵스왑(QUICKSWAP)에 이어 2위라고 한다.
본지는 오지스 측에 “메시스왑이 오픈 12시간만에 유니스왑 TVL을 추월했고 29시간 만에는 2억달러를 돌파했는데, 이같은 기록이 나온 비결은 뭐라고 보는가?”라고 질의했다.
오지스 측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첫째 메시스왑은 기존 OZYS 커뮤니티의 구성원인 vKSP, ORC 홀더들의 강력한 지지와, 둘째 폴리곤, 메이커 다오, 치다오, 리플 등과 같이 글로벌 블록체인 리더들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축적해 온 기술 개발 및 인프라 구축 역량, 셋째 완성도 높은 DeFi프로토콜 개발 및 건전한 토큰 이코노미 설계 및 페어 런치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유니스왑은 이더리움 기반의 탈중앙화 거래소(DEX)로, 다양한 코인에 대해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니스왑은 모든 블록체인 내의 DEX 중 시가총액 기준 1위를 기록 중이며, 거래량 기준으로도 1-2위를 항상 유지하고 있다. 이더리움 기반의 유니스왑은 지난해 12월 이더리움 확장 스케일링 시스템 폴리곤에 유니스왑 V3 메인넷을 배치한 바 있다.
이후 폴리곤(MATIC) 기반 유니스왑이 올해 3월 약 5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폴리곤 기반 최대 DEX로 자리잡았다.
오지스 측은 이번 사안을 메시스왑이 폴리곤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클레이튼(Klaytn) 메인넷에서 독보적인 도미넌스를 가진 완성도 높은 DEX 프로토콜인 클레이스왑과 크로스체인 기술로 다양한 체인간 유동성 허브가 된 오르빗 브릿지 및 다양한 플랫폼의 융합과 이를 통한 부가가치의 창출, 커뮤니티 중심의 보다 진전된 탈중앙화 거버넌스의 구축, 그리고 진정한 의미의 토큰 이코노미 발전이 가져온 결과로 보고 있다.
본지는 이어 “클레이스왑과 메시스왑 이원화 구조인데, 두 DEX의 시너지 효과에 대한 전략이 있나?”라고 질문했다.
오지스 측 관계자는 “메시스왑의 출시는 클레이튼(Klaytn) 메인넷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자랑했던 클레이스왑이 그 가능성을 세계 무대로 이동시키는 전환점이다. 클레이튼과 폴리곤 각기 다른 두 체인에서 멀티체인 유동성 허브로 성장할 클레이스왑과 메시스왑은 오르빗 브릿지를 통한 유기적인 연결과 분산화 된 블록체인 시스템의 유기적인 통합을 구축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원화라는 관점 보다는 토큰 이코노미의 연결을 통해 클레이스왑은 확장되는 DEX의 거버넌스를 획득하게 된다. 이렇게 클레이스왑을 필두로 형성되는 글로벌 멀티체인 커뮤니티는 더욱 빠른 확장 및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벌 탈중앙화 거래소 업계에서 메시스왑의 궁극적 목표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오지스 측 관계자는 “메시스왑의 성공적인 출시는 단순히 폴리곤이라는 대규모 글로벌 체인 진출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기존 글로벌 DEX와는 다른 다양한 플랫폼의 융합과 이를 통한 부가가치의 창출, 강력한 커뮤니티 중심의 보다 진전된 탈중앙화 거버넌스의 구축, 그리고 진정한 의미의 토큰 이코노미 발전이 목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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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