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모친상 이어 강수지 부친상 소식까지…팬들 안타까움 더해

2022-05-05     이기호 기자
[반응이

[CBC뉴스] 가수 강수지가 부친상을 당했다. 

강수지는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내 아빠 강용설 할아버지 많이 사랑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강수지는 영상에서 "내 아빠. 사랑하는 강용설 할아버지가 지난 1일 새벽, 천국으로 떠나셨다"며 "그동안 내 아빠와 함께해주신 모든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보낸다"며 부친상을 당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빠는 저에게 이렇게 말한다"며 "'수지, 왜 울어, 울지 말고 밥 잘 먹고 아빤 정말 괜찮아. 고맙다 수지'"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수지 부친상에 앞서 개그맨 김병만 모친상 소식도 전해진 바 있다.

지난 3일 부안해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9분께 변산면 하섬 인근 바위에서 조개를 잡는 사람들이 위험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바위 위에 고립돼있던 70대 등 2명을 구조했고, 이후 인근 해상에 표류 중이던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A씨는 김병만의 모친으로 알려졌다.

해경 측은 A씨 일행이 오전 8시께 갯벌에서 조개를 잡던 중 물때를 놓쳐 고립된 것으로 파악했다.

이날 김병만의 소속사 SM C&C는 "김병만의 모친께서 금일 별세하셨다"며 "장례는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가족들이 고인을 애도할 수 있도록 배려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비디오 글로 만드는 '비글톡'
▶핫이슈를 빠르게 'CBC뉴스 텔레그램'

 

CBC뉴스ㅣCBCNEWS 이기호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