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반토막’…“브레이크 없네”
[CBC뉴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의 현재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비트코인은 9일 오후 업비트 기준으로 개당 4400만원 이하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개당 8000만원 선을 뚫었던 것과 비교하면 ‘반토막’이다. 일각에서는 비트코인이 “브레이크 없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같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비트코인 시세가 힘을 쓰지 못하자 알트코인들 또한 하락장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과 함께 메이저 코인으로 불리는 이더리움은 개당 32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달 400만원 선에서 거래되던 것과는 대조적인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5500만원 이상에서 거래된 바 있다.
국내 코인시장 또한 하락세다. 메타버스, P2E 등 촉망받는 대부분의 분야에서도 코인 장세가 좋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비트코인이 이처럼 하락한 것에 대해 다양한 원인을 지목하고 있다. 먼저 금리 인상에 대한 두려움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미국발 금리인상 이슈가 코인 시장 상승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미국이 0.5%p의 이른바 ‘빅스텝’ 금리인상을 앞두고 있는 만큼 하락장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다음으로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이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지속되면서 코인 시장도 상승에 제동이 걸렸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이후 코인 시장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새 정부는 ICO(가상화폐공개)를 허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후보시절부터 공약으로 세웠던 ‘코인 시장 제도화’에 대한 관심도 뜨거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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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