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2위’ 뮤직뱅크 해명, 팬들 순위 기준 문제 제기에…
[CBC뉴스] ‘뮤직뱅크’ 측이 가수 임영웅의 2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뮤직뱅크'를 담당하고 있는 한동규 CP는 18일 시청자권익센터 청원 문의에 "이번 순위의 집계기간은 ‘2022.5.2 ~ 2022.5.8.’이다. 해당 기간, 집계 대상인 KBS TV, 라디오, 디지털 콘텐츠에 임영웅 님의 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방송되지 않았으며 ‘KBS 공영미디어연구소’에서 KBS국민패널 17,6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중가요 선호도’조사에서도 해당 곡은 응답률 0%의 결과가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는 임영웅 님의 다른 곡 ‘이제 나만 믿어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가 각각 2.63%, 2.52% 응답률을 기록하여 선호곡이 분산된 결과로, 개별 곡을 단위로 순위를 집계하는 ‘뮤직뱅크’에서는 해당 곡이 점수를 받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지난 13일 방송된 '뮤직뱅크'에서는 임영웅의 신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총점 7035점을 기록해 총 7881점을 받은 걸그룹 '르세라핌'의 '피어리스'(FEARLESS) 밀려 2위를 차지했다. 이날 임영웅은 디지털 음원 점수, 방송 횟수 점수, 음반 점수에 각각 1148점, 0점, 5995점을 받았고 르세라핌은 각각 544점, 5348점, 1955점을 받았다.
이후 팬덤 영웅시대는 임영웅이 방송 횟수 점수 0점을 받은데 문제를 제기했다. 14일 KBS 시청자권익센터의 시청자청원 게시판에는 '뮤직뱅크' 순위 기준에 문제를 제기하는 글이 올라왔다.
다음은 ‘뮤직뱅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뮤직뱅크팀 입니다. 먼저 저희 뮤직뱅크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뮤직뱅크 k-차트 집계 방식은 뮤직뱅크 홈페이지에 공지된 바와 같이 <디지털음원(60%)+방송횟수(20%)+시청자선호도(10%)+음반(5%)+소셜미디어(5%)>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각 방송사의 음악 순위 프로그램들도 자체 기준에 부합하는 집계방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뮤직뱅크는 점수 산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각종 외부 전문기관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점수를 집계하고 순위를 결정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또 뮤직뱅크 제작진은 순위 결과를 확정하기 전, 데이터를 재확인하는 등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순위의 집계기간은 <2022.5.2 ~ 2022.5.8.>입니다. 해당 기간, 집계 대상인 KBS TV, 라디오, 디지털 콘텐츠에 임영웅 님의 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방송되지 않았으며 <KBS 공영미디어연구소>에서 [KBS국민패널] 17,6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중가요 선호도>조사에서도 해당 곡은 응답률 0%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는 임영웅 님의 다른 곡 <이제 나만 믿어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가 각각 2.63%, 2.52% 응답률을 기록하여 선호곡이 분산된 결과로, 개별 곡을 단위로 순위를 집계하는 <뮤직뱅크>에서는 해당 곡이 점수를 받지 못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저희 제작진은 앞으로도 가수분들의 활약과 시청자 여러분의 사랑이 충실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점수 산정 방식을 더욱 세심하게 고민하겠습니다.
2022년 5월 13일 금요일, 200명이 넘는 스텝들이 임영웅 님의 무대를 멋있게 꾸미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그 무대에 부응하는 멋진 곡과 노래로 진가를 보여주신 임영웅 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좋은 무대로 보답하는 뮤직뱅크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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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이기호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