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승지 해명 “악플에 쇼킹…너무 불행했다”

2022-05-20     이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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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개그우먼 맹승지가 방송가에서 보이지 않은 이유를 전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맹승지를 만나다] '무한도전' '진짜 사나이' 섹시 개그우먼 근황, TV에서 사라진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맹승지는 지난 2013년 MBC 공채 개그우먼으로 시작해 MBC 대표 예능 '무한도전', '진짜 사나이'에 출연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영상에서 맹승지는 "대학로에서 계속 공연을 하며 행복하게 잘 살고 있었다. 유튜브도 열심히 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무한도전 출연했을 때가 데뷔한 지 1~2개월 됐을 때였다"며 "당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계속 했었다"고 회상했다.

'무한도전'으로 주목을 끌었던 맹승지는 2014년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에 합류했다.

하지만 맹승지는 해당 방송 출연 이후 수많은 악플과 비난을 받아야 했다고. 그는 "소대장이 팔굽혀펴기 20번을 하라고 했다. 계속 시도해봐도 한 번 하고 무너졌다"며 "헬스 트레이너가 '여자들은 무릎 꿇고 하면 할 수 있다'고 했던 말이 생각났다"고 말했다.

그는 "실패하면 저 때문에 모든 사람이 고생하니까 성공하기 위해 '무릎 꿇고 하겠습니다. 여자는 이렇게 한단 말입니다'라고 했다"며 "그런데 '나는 여자니까 너희가 대우해 줘'라는 식으로 비쳤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악플 몇 만 개를 보고 쇼킹했고 너무 불행했다는 맹승지는 "사람들에게 '저 그렇게 못된 애 아니다'라고 말하고 다니고 싶었다"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맹승지는 "배우로 발전해 좋은 에너지를 보여주고 싶다. 넷플릭스 드라마도 찍고 싶다"라며 배우로서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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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이기호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