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픽 쌤과 함께’ 전쟁이 낳은 또다른 전쟁, 식량 인플레이션…최준영 박사
[CBC뉴스] 22일 방송되는 KBS1 ‘이슈 PICK 쌤과 함께’에서는 최준영 법무법인 율촌 전문위원이 출연해 전 세계에 닥친 식량 및 에너지 위기에 관해 이야기한다.
국제정세 및 경제, 환경‧에너지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지식을 보유한 최준영 박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지식 콘텐츠를 쉽고 재밌게 전달하며 화제가 된 인물이다.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소비자 물가지수는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국제 유가 또한 폭등, 치솟은 물가에 세계 경제는 빨간불이 켜졌다.
최준영 박사는 국제 에너지 시장의 현 상황을 설명하며, 전 세계가 에너지 위기에 봉착해있다고 말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 석유, 석탄, 천연가스 등의 에너지 가격이 급등했다고 전한 최 박사는, 이 같은 현상이 전 세계에 인플레이션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최 박사는 에너지보다 식량 가격 폭등이 더 심각하다며, 1차 세계대전 이래 최악의 식량 위기가 닥칠 수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 세계 밀 공급량 25%, 옥수수 공급량 20%를 차지할 정도로 인류의 식량 상당 부분을 책임지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최 박사는 세계적인 곡창지대인 양국 간의 전쟁이 식량 가격 인플레이션을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개그맨 유민상은 “단골집 짜장면값도 오르고, 안 오른 게 없다”라며 밥상 물가에 닥친 위기를 깊이 공감했다.
또 최 박사는 세계 곳곳에서 식량 가격 상승에 항의하는 반정부 시위가 일어나고 있다며, 2010년 발생한 대규모 반정부 시위 운동 ‘아랍의 봄’ 사태를 언급했다. 최 박사는 현재 식량 가격 인플레이션은 아랍의 봄 당시보다 훨씬 심각하다며, 전 세계가 큰 혼란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방송인 홍석천은 “당장 내 지갑만 걱정했지, 부작용이 이렇게 심할 줄 몰랐다. 전쟁이 또 다른 전쟁을 낳은 꼴이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한편, 최 박사는 러시아를 비롯해 전 세계 곳곳에서 자원을 무기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냉전 체제가 가속화되면서 지난 30년간 지속되던 세계화가 무너지고 있다고 전한 최 박사는 우리는 이제 더 이상 돈만 주면 자원을 살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식량 및 에너지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대한민국. 불안한 세계정세 속에서 자원 빈국인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일까. 최준영 박사가 전하는 ‘전쟁과 에너지, 위기는 다가오는가’ 편은 5월 22일 (일) 오후 6시 KBS1 ‘이슈픽 쌤과 함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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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