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저널 그날’ 아일랜드 독립영웅 마이클 콜린스

2022-05-22     박은철 기자
사진제공

[CBC뉴스] 750년간 영국의 식민 지배를 받던 아일랜드. 영국의 계속된 억압과 감자역병으로 인한 대기근으로 많은 아일랜드인들이 죽거나 조국을 떠났다. 이에 아일랜드 의용군은 수차례 혁명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고배를 마셔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일랜드인들의 독립을 향한 열망에 불을 지피는 사건이 벌어진다. 1916년 일어난 ‘부활절 봉기’로 아일랜드의 역사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 <역사저널 그날> 361회 아일랜드 자유국 선포 100주년 기획 두 번째 시간, <끝나지 않은 독립의 길>에서 알아본다. 

▶ 아일랜드의 독립영웅 마이클 콜린스 

<역사저널 그날> 비밀의 방이 아이리시 펍으로 변했다? 녹화 중 갑자기 위스키를 따르며 돌발행동(?)을 하는 이광용 아나운서. 아이리시 위스키와 벽에 걸린 포스터에서 행동의 단서를 찾을 수 있다. 위스키의 라벨과 포스터의 제목에 모두 이 사람의 이름이 있었던 것. 바로 ‘마이클 콜린스’이다. 

마이클 콜린스는 아일랜드의 독립운동가로, 전국을 돌아다니며 독립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아일랜드 공화국군인 IRA를 이끈 인물이다. 아일랜드를 한데 묶어 독립으로 이끈 민족의 영웅, 마이클 콜린스를 알아본다.   

▶ IRA의 對영국 전략 : 게릴라 작전 

IRA는 영국군에 비해 병력도, 물자도 역부족인 상황에서 전쟁을 치러야 했다. 그래서 그들이 택한 방법이 바로 ‘게릴라전’. 게릴라전은 일반인이 주력이 되어 기습, 암살, 파괴 등의 작전을 수행하는 하는 전략이다. 게릴라전을 보다 자세히 알려주기 위해 제707 특수임무단 출신 최영재 교관이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평범해 보이는 시민, 신문지와 중절모 같은 각종 생활 용품들 사이에서 언제 어디서 날아올지 모르는 총알 때문에 영국군과 지도부는 항상 긴장을 늦출 수가 없었다. 아일랜드 독립을 위해 사활을 건 IRA 게릴라 작전의 모든 것을 최영재 교관과 함께 알아본다. 

▶ 반쪽짜리 독립이 낳은 민족상잔의 역사 

계속된 소모전에 지친 영국이 제안한 휴전. 그런데 그토록 독립을 외쳤던 아일랜드 의회의 반응이 이상하다?! 아일랜드의 독립을 보장하는 협상안이 예상과 달리 근소한 표 차이로 가까스로 통과한 것. 이 협정으로 아일랜드는 영국으로부터 독립하게 되었지만, 북아일랜드 6개 지역을 포함하지 않은 반쪽짜리 독립이라는 점이 문제였던 것이다. 그리고 완전하지 못한 독립은 또다시 아일랜드에 ‘내전’이라는 동족상잔의 비극을 불러 온다. 

알면 알수록 한국의 역사와 동질감이 느껴지는 아일랜드의 피, 땀, 눈물의 역사. 5월 22일 일요일 저녁 9시 50분 KBS 1TV <역사저널 그날> 361회 아일랜드 자유국 선포 100주년 기획② <끝나지 않은 독립의 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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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