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 그들이 의사가 되는 법…의전원과 의대편입 실태
[CBC뉴스] 22일 밤 8시 20분 방송되는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는 의전원과 의대편입 실태에 대해 보도한다.
- 특허는 교수인 아버지가, 논문은 아버지 제자가
보도블록을 오래 쓸 수 있는 특허 기술, 학술대회에 3차례나 발표한 논문들. 뛰어난 성과를 내던 대학생이 의학전문대학원에 합격한다. 그런데 알고 보니 특허 기술은 사립대 교수였던 아버지 작품이고, 논문은 아버지의 제자가 쓴 논문이었다. 검찰 수사를 받았고, 재판을 통해 이례적으로 부정 입학이 드러났다. 그런데도 아버지는 집행유예로 실형을 면했고, 아들은 별문제 없이 졸업해 의사가 됐다.
- 금수저들의 신분 대물림…근절 되지 않는 이유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때 발표한 논문만 8편. 논문 3편은 의대 교수인 아버지와 함께 썼고, 나머지 5편은 아버지의 제자들과 함께했다. 또 다른 대학생도 치대 교수들과 함께 치아 임플란트 논문을 썼고, 나중에 치과전문대학원에 합격했다. 그런데 이 학생 아버지도 치과전문대학원 교수다.
의료계에선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하다는 게 공공연한 비밀이다. 하지만 이들이 부모 덕분에, 이 논문들 덕분에 합격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실제 형사처벌 되거나 입학이 취소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그들이 의대에 가고 의사가 되는 법. 금수저들의 신분 대물림 수단으로 전락한 의전원과 의대 편입 실태와 근절되지 않는 이유를 취재했다.
▶비디오 글로 만드는 '비글톡'
▶핫이슈를 빠르게 'CBC뉴스 텔레그램'
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