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건설노조 보도자료에 해명 "원인에 대한 보도, 사실과 달라"
2022-05-31 권오성 기자
[CBC뉴스] 한국전력공사가 31일 전국건설노조가 배포한 자료에 대해 입장문을 냈다.
한전 측은 곡성지사에서 발생한 작업자 안전사고의 원인에 대한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한전 측은 안전사고가 발생한 공사는 변압기 교체 작업 공사가 아니었으며, 저압전선을 설치하는 작업이었다는 것이다.
또한 수목접촉 구간에서 저압 케이블(이하 전선)을 설치하는 작업을 할 경우, 전주(고정 지지물)에 작업로프를 걸고 전선을 장선기(전선 당김 공구)로 당기면서 작업을 시행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공사업체에서는 절연버켓을 임의로 개조(구멍을 뚫음)하고, 작업자가 편리하게 작업하기 위해 전주(고정 지지물)가 아닌 절연버켓에 전선을 고정하고 절연버켓을 이용하여 전선을 당기는 작업을 하던 중 절연버켓이 파손되어 발생한 사고라는 한전 측의 설명이다.
또한, 절연버켓 조작부의 안전고리를 사용하지 않고 작업자는 임의 개조한 구멍에 안전띠를 체결함에 따라, 절연버켓 분리시 버켓과 재해자가 동시에 추락하여 사고가 발생했다는 입장이다.
한전은 이에 대해 작업자들이 반드시 지켜야 하는 안전작업수칙(한전 규정)을 명백히 위반하여 발생한 안전사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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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