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송해 1927'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송해'의 인생 속터뷰
[CBC뉴스] 8일 밤 10시 TV조선에서는 추모특집 특선영화 '송해 1927'을 방영한다.
영화 '송해 1927'은 송해의 화려한 무대 뒤 진솔한 이야기를 비롯하여 그에게 30년 만에 도착한 생애 가장 특별한 선물의 정체까지 예고한다.
1927년 일제강점기 시절 황해도 재령군에서 ‘송복희’라는 이름으로 처음 세상에 발을 내딛은 송해는 이후 6.25 전쟁으로 인해 연평도에서 피란을 떠나 미 군함을 타고 부산에 도착한다. 실향민으로 바닷길을 건너오면서 ‘바다 해’자를 예명으로 쓰기 시작한 것이 지금의 ‘송해’가 되었다.
이후 1955년 유랑극단 ‘창공악극단’을 통해 가수로서의 활동을 시작했으며 타고난 입담과 위트로 당시 故 구봉서, 故 서영춘, 故 배삼룡, 故 이순주와 함께 극장 쇼 무대에서 활약했던 송해는 이후 MBC '웃으면 복이와요'에 출연하며 여성 코미디언 1인자 故 이순주와 명콤비로 활약, 국민들에게 웃음을 전하며 ‘희극인’으로서의 송해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KBS1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전국~!”이라는 특유의 보이스로 전 국민의 일요일을 책임지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아는 ‘일요일의 남자’로 불리는 송해는 전국 방방곡곡 국민들의 희로애락을 함께 하고 있다.
영화 '송해 1927'은 이렇듯 정상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수많은 사건을 겪었던 송해의 화려한 무대 뒤 라이프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그 어디에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누군가의 아버지이자 남편으로서의 진심을 담는다.
한편 송해는 8일 오전 서울 강남 자택에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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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현택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