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 0.75%p 인상…경제정책 수장들 비상 거시경제 금융회의 열어

2022-06-16     심우일 기자
자료사진=본

[CBC뉴스] 미국 금리가 0.75%p 인상됐다. 이른바 '자이언트스텝'이 실현된 것이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다음달에도 자이언트스텝이 실행될 것이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야말로 미국 정부는 물가를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15일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준금리 인상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연준의 이같은 자이언트스텝은 1994년 이후 처음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파월 의장은 물가상승률을 언급하면서 금리인상이 적절한 조치라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지난번 빅스텝인 0.5%포인트 금리 인상으로는 고공행진하는 물가를 잡기 어렵다는 판단을 한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있다. 

자이언트스텝 단행은 저금리 시대를 종언하는 선언으로 해석할 수 있다. 

미국 일각에서는 이  조치는 매우 공격적이며 경기 과열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하지만 경기를 냉각시킬 울려도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경기를 침체시기고 해고를 늘이는 상황이 올수도 있다는 위험성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 조치이후 경제정책 수장들은 금융시장 점검에 나섰다.

16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 거시경제 금융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에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참석했다. 

미국 금리 인상은 한국경제에도 미치는 영향이 작지 않을 듯 하다. 

특히 가계 이자 부담의 증가 등에 대책이 시급히 마련되야 할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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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