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흠뻑쇼 언급, 공연 중 물 뿌리는 행위는…

2022-06-16     박현택 기자
방송

[CBC뉴스] 싸이 ‘흠뻑쇼’에 대량의 물이 사용되는 것에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질병청이 공연 중 물을 뿌려 마스크가 젖을 경우 세균 번식 등의 위험이 크다고 우려했다.

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소통팀장(질병관리청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적용되는 대형 야외공연에서 마스크가 젖을 경우 기능이 떨어져 감염 위험이 없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고재영 팀장은 "물에 젖은 마스크는 세균번식 등 위험이 높아서 마스크 교체 등 적정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싸이의 '흠뻑쇼'가 방역지침을 어긴 것인지에 대해서는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달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싸이는 '흠뻑쇼'에 대해 "식수를 쓰고, 물값이 진짜 많이 든다. 콘서트 회당 300톤 정도 든다. 경기장 수도와 살수차까지 동원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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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현택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