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비트코인 폭락으로 투자금 50% 잃어
2022-06-24 박은철 기자
[CBC뉴스] 지난해 9월, 엘살바도르는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국가 법정화폐로 채택하고 나랏돈 1억 500만 달러(한화 약 1360억 원)을 들여 비트코인을 구매했다. 하지만 비트코인 가격은 연일 하락하면서 엘살바도르가 보유한 2,301개의 비트코인은 현재 가치로 환산했을 때 5000만 달러(약 648억 원)으로 결과적으로 50% 손실을 냈다.
엘살바도르의 대통령 나이브 부켈레가 법정 화폐로 비트코인을 채택한 이유는 엘살바도르 국내 총생산에서 20%를 차지하는 해외 이주 노동자의 송금액 부담을 덜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엘살바도르 정부는 국민들의 비트코인 사용 장려 목적으로, Chivo라는 전자 지갑 앱을 개발하기도 했다.
이러한 실험을 국민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의 현지 글로벌 통신원은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거래 현장을 취재했다. 중남미 국가의 경제 실험이라고도 불리는 비트코인 정책의 한계와 가격 폭락의 원인, 앞으로의 향방은 어떻게 될지, 전문가들의 의견도 들어본다. 25일 밤 9시 40분 KBS 1TV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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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