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박수홍 눈물 “울면서 버텼다”…친형 고소한 심경

2022-07-03     이기호 기자
방송

[CBC뉴스] 박수홍이 유재석의 한 마디에 눈물을 보였다.

박수홍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 출연해 자신이 친형을 고소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박수홍은 친형 박모씨가 지난 10년간 약 116억원을 횡령했고, 자신의 명의로 고액의 사망보험을 가입했으며 자신의 아내를 향한 비방을 실행해 친형을 고소했다고 전했다.

박수홍은 "형과 형수를 많이 믿었고, 가족을 온전히 사랑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형님 측과 소통과 합의를 통해서 이걸 해결하려고 많이 시도했다. 그런데 약속한 때에 나타나지 않았고 연락조차 안 되는 상황이 계속되면서 고소를 결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고 심경을 밝혔다.

방송 말미, 유재석이 박수홍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유재석은 "수홍이 형은 저와 대학개그제 동기이자 오랜 친구"라며 "지금도 착한 심성과 성품은 변하지 않았다. 형을 좋아하고, 존경한다. 앞으로도 이런 마음 변하지 않고 평생을 또 의지하면서 그렇게 살자"라고 전했다.

이에 박수홍은 눈물을 흘리며 "잘 살지는 못했으나 부끄럽지 않게 살았다고 자부했는데, 많은 분들의 응원글을 읽으며 울면서 버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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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이기호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