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울’ 코인 하반기는 어떨까?…부켈레 “BTC 개당 1만9000달러에 80개 구매”
[CBC뉴스] 상반기 코인 시장은 '저조'했다. 코인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루나 테라 사태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미국의 금리인상 이슈와 전 세계적인 물가 상승까지 여기저기 둘러봐도 악재가 산재한 듯하다.
대장주 비트코인이 개당 2만 달러 선까지 하락하며 지난해에 비해 힘을 쓰지 못하고 있고, 이더리움 등 ‘유력’ 알트코인들 또한 상황이 어렵긴 마찬가지이다.
이 와중에 엘살바도르에서 비트코인을 수십개 구매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엘살바도르의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비트코인 예찬론자로 유명하다.
부켈레 대통령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80개 매수했다고 밝혔다. 매수금액은 개당 1만9000달러라고 한다. 그는 “비트코인을 저렴한 가격에 팔아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이는 최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했지만 비트코인을 향한 부켈레 대통령의 여전한 ‘믿음’을 확인할 수 있는 지점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여전히 비트코인을 향해 ‘희망회로’를 돌리고 있지만 업계 내외에서 투자 시에는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배적이다.
하반기에 들어섰지만 여전히 투자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코인 투자자들의 안정적인 투자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보인다”며 “그럼에도 투자자 스스로도 여전히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고 접근하는 것이 올바른 투자 방법”이라고 꼬집었다.
4일 비트코인 시세는 한화 기준 개당 2500만원 선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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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