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7월부터 기내식 메뉴 3종 선보여

2022-07-07     심우일 기자
사진제공=대한항공.

[CBC뉴스] 대한항공이 7월부터 기내식 메뉴 3종을 선보이며 다시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고 밝혀 화제다. 

다양한 기내식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매혹시켜온 대한항공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해외 여행을 손꼽아 기다려왔던 고객들에게 여행의 감동을 다시 선사하기 위해 신메뉴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고 한다. 

대한항공이 7월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기내식은 한식 메뉴인 불고기 묵밥과 비빔국수, 중식 메뉴인 짬뽕 등 3가지로 지난 3월부터 새롭게 제공되고 있는 고등어조림, 제육 쌈밥과 함께 대한항공의 대표 기내식 메뉴로 자리잡을 전망이라는 것이다. 

7월부터 서비스되는 묵밥은 웰빙을 중요시하는 최근 고객들의 기호에 맞추면서도 여름철 저칼로리 건강식 컨셉으로 개발된 메뉴로 전 클래스에서 서비스된다고 한다. 

무더위를 해소할 수 있는 시원한 냉국을 서비스 해보자는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묵밥은 100% 도토리를 재료로 한 묵을 사용해 고객 선호도를 높였다는 것이다. 

여기에 백김치를 베이스로 고추가루 등 갖은 양념으로 조미해 냄새도 없고 맛도 일정하게 유지되면서도 아삭한 식감을 살렸다. 

특히 묵에 낯선 외국인 고객도 즐길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포만감을 살리기 위해 불고기를 함께 곁들였다는 점도 특징이라고 한다. 

묵밥과 함께 7월부터 대한항공 기내식으로 서비스되는 '메밀 비빔국수'는 지상에서 갓 삶은 듯한 면의 느낌을 기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는 것이다. 

한식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메밀 비빔국수’는 일등석 및 프레스티지 클래스에서 제공된다. 

대한항공이 7월 부터 시작한 짬뽕은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서비스했던 짜장면과 함께 '식당에서 바로 나온 면' 식감을 내기 위한 목표로 1년 여 시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메뉴라고 한다.

면의 제대로 된 식감을 찾기 위해 다양한 중식면으로 테스트를 거듭한 결과 기내 환경에서도 조리 가능한 면을 찾게 됐다. 짬뽕은 대한항공 한국 출발편 퍼스트 클래스에서 간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대한항공은 7월부터 장거리 노선을 여행하는 고객들에게 상위 클래스를 대상으로 상쾌함과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셔벗, 디톡스 주스, 생과일 젤리 3종을 서비스한다. 

또 사측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서비스되고 있는 제육 쌈밥은 다양한 야채를 기내에서 즐길 수 있는 건강 메뉴로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사람 뿐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쌈 메뉴를 기내에서 선보이고자 개발한 제육 쌈밥은 쌈으로 가장 어울리는 고기류를 찾는 것이 관건이었다. 

한편 대한항공이 지난 3월부터 퍼스트 클래스, 프레스티지 클래스 등 상위 클래스용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고등어 조림은 1년여의 기간 동안 수 없이 반복된 조리와 맛 테스트 과정을 거쳐 탄생한 역작이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여행을 시작하는 고객들의 변화된 욕구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승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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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