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 9,620원…적정 50%, 높다 17%

2022-07-10     권오성 기자
자료사진=본

[CBC뉴스] 지난달 6월 29일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 시간당 9,160원에서 460원 오른 9,620원으로 결정한 바 있다. 

한국갤럽이 7월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에 관해 물은 결과에 따르면 50%가 '적정하다'고 평가했고 17%는 '높다', 25%는 '낮다'고 답했으며 8%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9,620원이 '적정하다'는 인식이 우세하다. 

'낮다'는 의견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성향 진보층, 40대 등에서 40%에 육박했고, '높다'는 의견은 전반적으로 30%를 밑돌았다.

작년 7월 최저임금위원회가 올해 최저임금을 9,160원으로 결정한 직후 조사에서는 '적정' 46%, '높다' 32%, '낮다' 14%였다. 

이번 조사 결과를 1년 전과 비교하면 '높다'는 응답이 15%포인트 줄고, '낮다'와 '적정'이 각각 11%포인트, 4%포인트 늘었다고 한다.

이번 최저임금 결정의 경제적 파급 전망에 관해서는 22%가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고, 33%는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답했다. 33%는 '영향 없을 것', 13%는 의견을 유보했다는 것이다.

한편 작년 7월 최저임금위원회가 올해 최저임금을 9,160원으로 결정한 직후 조사에서는 우리나라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란 응답이 22%, '부정적 영향' 43%, '영향 없을 것' 26%였다. 

1년 전과 비교하면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란 응답이 10%포인트 줄었다고 한다.

이번 조사의 신뢰도는 95%, 표본오차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홈페이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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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