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오늘저녁’ 한옥 카페, 예스러운 멋과 맛 가득
2022-07-29 박은철 기자
[CBC뉴스] 29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14대 종부의 한옥 카페를 소개한다.
경기도 성남시, 예로부터 오동나무가 많아 ‘오동나무 오’(梧) 자로 이름 지었다는 오야동(梧野洞). 경주 이씨 집성촌이기도 한 이곳에 오래전부터 동네를 지나는 이들에게 쉬어 갈 공간과 차 한잔을 내어주는 종갓집이 있다.
대문 안으로 들어가자 숲속에 포근히 안긴 한옥과 아담한 연못이 반겨주는 이곳은 문화재로 지정된 고택인 양 위엄을 내뿜지만, 경주 이씨 14대 장손인 이상장(44) 씨와 아내 홍광선(38) 씨가 운영하는 한옥 카페다.
400년째 대대로 내려오는 3,300㎡(1천 평) 터에 100년 전, 고조할아버지가 3년에 걸쳐 지은 유서 깊은 한옥이다. 실내에서도 푸른 정원과 연못을 감상할 수 있게 벽면에 통창을 내고, 방바닥에 어항을 만들어 현대적인 감성까지 더했다.
경주 이씨 14대 종부인 광선 씨는 시어머니가 손님들을 대접하던 방법 그대로 정성 들여 다과를 만들고 있다. 7시간 동안 달여 진한 향을 풍기는 대추차와 꽃 모양의 배와 잣 고명을 올린 오미자차, 그리고 최소한의 간으로 담백하게 만든 팥빙수까지 예스러운 멋과 맛이 가득한 한옥 카페를 [커피 한잔할래요?]에서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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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