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누리 궤적수정 성공, 연구진이 목표한 궤적으로 움직여

2022-08-07     박은철 기자
사진출처

[CBC뉴스] 대한민국 최초 달 궤도선 다누리가 첫 궤적 수정에 성공했다.

7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 따르면 다누리는 이날 오전 10시께 궤적 수정 기동을 수행했다. 지상국의 명령을 받은 다누리는 연구진이 목표한 궤적으로 움직였다. 

항우연 관계자는 “다누리가 예정대로 첫 수정 기동을 수행하고 모든 절차가 문제없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다누리는 국가우주개발중장기계획에 따라, 2016년부터 개발한 우리나라 최초의 달 궤도선이다. 

다누리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는 심우주 항행에 필요한 탄도형 달 전이방식(BLT)의 궤도운영능력을 확보하고 대용량 고추력 추진시스템을 국산화하였으며, 심우주 통신에 필수적인 직경 35m의 대형 심우주 통신용 안테나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본격적인 우주탐사에 필요한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 

또한 다누리에는 6개의 탑재체가 탑재됐는데 미 항공우주청(NASA) 탑재체(섀도우캠)를 제외한 5개의 과학탑재체는 국내의 연구기관과 학계에서 직접 개발했다.

앞서 과기정통부 오태석 1차관은 “다누리는 우리나라가 처음 제작한 달 궤도선으로 누리호 개발과 더불어 우주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며, “다누리 개발을 통해 확보한 기술과 다누리의 임무 운영을 통해 얻은 과학 데이터는 향후 우리나라의 달 과학 연구에도 크게 기여함은 물론 우주개발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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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