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멧돼지사냥’ 인물관계도, 얽히고설킨 마을 사람들 관계성

2022-08-08     이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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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MBC 4부작 시골스릴러 ‘멧돼지사냥’은 멧돼지사냥에서 실수로 사람을 쏜 그날 밤, 실종된 아들을 찾아 나서는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드라마다. 

앞서 공개된 인물관계도는 마을 지도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평온한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토리라는 것을 단번에 짐작케 한다. 영수네 가족을 비롯해 옥순네 가족, 영수 친구들을 포함한 마을 이웃들과 이들에게 의문을 품는 외지 사람들까지, 이들의 관계가 멧돼지사냥 사건을 겪은 이후 어떤 변화를 맞게 될지 궁금증을 한층 더 치솟게 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되는 영수(박호산 분)의 가족들이다. 로또 당첨이라는 뜻밖의 행운과 멧돼지사냥을 나선 이후 아들 인성(이효제 분)의 실종이라는 최악의 위기까지 함께 맞게 된 영수와 채정(김수진 분) 부부. 한 마을에서 가족처럼 지냈던 이웃이자 친구였던 마을 사람들이 영수네 가족에게 닥친 불행과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 것인지, ‘멧돼지사냥’만의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가 더욱 기대될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여기에 옥순(예수정 분)과 영수네 부부와의 관계 또한 예사롭지 않다. 옥순은 아들과 며느리를 화재로 잃고 하나뿐인 손주 현민(이민재 분)을 애지중지 보살펴 왔다. 아들과 며느리가 죽은 이유가 마을 사람들 때문이라는 의심을 거두지 못하던 옥순은 인성과 함께 손주 현민이 사라지자 영수와 채정을 향한 적대심을 감추지 않는다. 과연 옥순의 예상대로 현민의 실종의 배후에 영수를 포함한 마을 사람들이 있는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가운데 인성과 현민의 실종 사건을 맡게 된 사건 담당 형사 두만(황재열 분)과 두 사람의 담임선생님인 연채(이지원 분)은 사건의 심상치 않음을 감지하고 마을 사람들을 향한 의심을 키워간다. 때문에 외지 사람들의 등장은 극의 긴장감을 한층 더 배가시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처럼 ‘멧돼지사냥’의 인물관계도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건들과 얽히고설킨 관계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MBC 4부작 시골스릴러 ‘멧돼지사냥’ 2회는 8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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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이기호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