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캄보디아 로꾸르 최 부부, 우리를 필요로 했기에…

2022-08-12     박은철 기자
사진제공

[CBC뉴스] 12일 오전 7시 50분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사랑해요, 로꾸르 최’ 4부가 방송된다.

우리나라에서 비행기로 5시간 정도 걸리는 나라 캄보디아. 이곳엔 17년째, 오지 마을을 찾아다니며 의료 봉사를 하고 있는 치과의사, 최정규 씨(55)와 그의 아내 김성녀 씨(53)가 살고 있다.

정규 씨는 가난하고 힘든 이들을 도우며 살고 싶단 마음으로 17년 전, 아내와 두 아이를 데리고 의료 환경이 열악한 캄보디아로 와 정착했다. 아내인 성녀 씨와는 모스크바 유학생 시절 만난 인연. 부부 치과의사로서 편안하고 여유로운 삶을 살 수도 있었지만 이 부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들을 필요로 하는 곳에 있는 것.

프놈펜에 치과를 개원한 한편, 매주 주말이면 평생 치과의사를 단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사람들이 비일비재한 오지로 달려가 무료 진료를 해 왔다.

쉰을 훌쩍 넘기고도 아직 자신들 명의의 집 한 채 마련하지 못한 삶이지만. 자신들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 곁에 있었던 지난 시간에 후회는 없다. 1남 1녀 아이들은 부모의 뜻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가장 고마운 존재. 딸은 대만에서 교사로, 아들은 한국에서 대학생으로 열심히 살고 있고 부부는 여전히 서로의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다.

‘인간극장-사랑해요, 로꾸르 최’ 4부 줄거리

학생들과 함께 요리도 하고 고민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 집으로 돌아온 성녀 씨, 표정이 심상치 않아 보인다. 결국 몸을 웅크리고 눕는데. 성녀 씨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부부의 자랑인 아이들이 캄보디아에 놀러 오는 날, 공항에 나와서 기다려보지만 아들은 한참 동안 나오지 않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들려온다. 

▶한번에 끝 - 단박제보
▶비디오 글로 만드는 '비글톡'

 

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