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박소정, 걱정마세요 아빠

2022-08-24     박은철 기자
사진제공

[CBC뉴스] 24일 오전 7시 50분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참 예쁜 그녀' 3부가 방송된다. 

2020년 1월, 새해 벽두에 아버지 박성환(62) 씨가 쓰러졌다. 하필 가족들이 모두 집을 비운 사이에 벌어진 일. 뇌경색이었다. 골든타임을 놓친 탓에 1년을 꼬박 누워만 계시더니 이젠 혼자서 식사도 하고 누군가 부축하면 조금씩 거동도 할 수 있다.  

불같은 성미의 경상도 사나이로, 호랑이처럼 기세등등했던 성환 씨는 30년 전 지금의 직업전문학교를 세우고 평생을 바쳐 일궈왔다. 학과를 늘리고 학교를 좀 더 확장 시키고 있던 와중에 덜컥 쓰러지고 말았다. 

아버지가 알아서 하시던 일이니 잘 알지도, 큰 관심도 없었던 박소정 씨는 그렇게 엉겁결에 아버지의 빈자리를 대신하게 됐다.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학교 사정이 좋지 않았지만 아버지의 평생이 담긴 학교를 포기할 수 없었던 소정 씨. 어머니와 함께 애쓰고 노력한 덕분에 사정이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인간극장-참 예쁜 그녀' 3부 줄거리

이른 새벽부터 학교로 향하는 모녀. 안 좋은 일까지 생기고, 유난히 힘든 하루가 지나는데. 예고 없이 성환 씨가 학교로 찾아온다. 아버지의 진심 어린 조언에 눈물이 터지는 소정 씨. 따뜻한 위로 덕분에 다시 힘을 얻는다.

며칠 뒤, 모처럼 친구와 등산 하고 오는 길. 밖에서 아버지의 울부짖는 소리가 들리는데.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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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