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100년간 사회공헌활동 의지 담아…유니세프한국위원회 · 유니세프본부와 글로벌 3자 협약 체결

2022-08-23     심우일 기자
사진제공=유니세프한국위원회.

[CBC뉴스]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지난 8월 19일 위메이드(대표 장현국)와 스위스 제네바 소재의 유니세프 본부에서 글로벌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이번 협약은 기금 및 지원 대상 규모 면에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뿐 아니라 유니세프본부가 함께하는 글로벌 3자 협약으로 진행됐으며, 국내 게임 회사가 유니세프본부와 글로벌 협약을 맺은 경우는 이번이 최초라는 것이다. 

협약을 통해 위메이드는 향후 100년간의 사회공헌활동 의지를 담은 100년의 약속을 천명하며, 매년 미화 100만 달러 (한화 약 13억 원) 어치의 위믹스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한다.

‘교육 100년 대계’의 뜻이 담긴 이번 협약의 첫 지원 국가는 동티모르와 라오스로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전환되는 디지털 세상에서 소외되고 있는 국가의 어린이가 우선 선정됐다. 기금은 동티모르 및 라오스에서 전개하고 있는 유니세프의 ‘리이매진 에듀케이션(Reimagine Education)’ 프로젝트에 전액 지원될 예정이라고 한다. 

‘리이매진 에듀케이션’는 코로나 19 이후 경제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디지털 환경 격차로 어린이들의 교육 불평등이 더욱 심화되는 상황을 개선하고자 유니세프가 전개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네트워크 확충, 디지털 기기 보급 및 교육 지원 등을 통해 온라인 학습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전 세계 어린이가 공평한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 프로젝트의 글로벌 사회적 책임을 다 하기 위해서, 전 세계 어린이들의 교육 사업을 지원하는 유니세프와 협력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교육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100년의 약속'을 했고, 이를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디지털 격차에 따른 교육 불평등의 심화로 어린이들의 출발선이 달라지고 있다.  유니세프는 전 세계 어떤 어린이도 교육 기회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모든 어린이의 공평한 교육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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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