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사냥’ 포스터, 캐릭터들의 강렬함 담았다

2022-08-29     박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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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영화 ‘늑대사냥’이 인물들의 강렬함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미리 공개된 예고편과 포스터의 강렬함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늑대사냥'이 프론티어 타이탄호에 탑승한 인물들의 모습을 담은 단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단체 캐릭터 포스터는 기존 캐릭터 포스터들과 다르게 2종으로 공개되어 색다르다.

이번 2종의 단체 캐릭터 포스터는 특히 영화 '늑대사냥'에서 태평양을 건너 범죄자들을 호송해야하는 경찰들과 어떻게든 선박을 탈취해 탈출하려는 범죄자들의 대립을 담은 듯 나뉘어져 있어 시선을 끈다. “죽느냐 죽이느냐”라는 목적 아래 벌어질 범죄자들과 경찰들의 서바이벌 액션이 프론티어 타이탄호를 배경으로 어떻게 전개될 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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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프론티어 타이탄호 안에서 총을 겨누고 있는 ‘종두’(서인국)의 강렬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범죄자를 호송하는 프론티어 타이탄호에서 누군가에게 총을 겨누고 있는 모습을 통해 배 안에서 반란을 일으키는 주동자로 예상된다. 그리고 과묵한 모습의 ‘도일’(장동윤)은 다른 범죄자들과 달리 조용한 모습을 선보이며 ‘도일’만의 묵직한 카리스마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범죄자 호송작전을 책임지는 ‘대웅’(성동일)이 총을 겨누고 있어 호송작전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더 증폭시키고 있다.  

프론티어 타이탄호에 탑승한 경찰들의 모습도 눈에 띈다. 호송 작전의 현장 책임 팀장인 ‘석우’(박호산)는 거친 눈빛을 보여주면서 범죄자들과의 갈등 관계를 예고하고 있다. 프론티어 타이탄호의 호송 담당 형사 ‘다연’(정소민)’은 남다른 강인한 모습으로 프론티어 타이탄호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모습을 보아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종두’의 오른팔인 ‘건배’(고창석)와 강력 범죄자 ‘명주’(장영남)는 강렬한 눈빛을 선보이며 영화의 긴장감을 더해주고 있다. “인간 스스로 먹잇감이 되다”는 카피와 함께 파격적이고 몰아치는 영화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영화 '늑대사냥'은 '변신'(2019), '기술자들'(2014), '공모자들'(2012) 등을 연출한 ‘장르 영화의 마스터’라 불리는 김홍선 감독의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받아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파격적인 액션과 숨 막히는 전개로 한국 영화 사상 가장 강렬하고 젊은 청불 영화의 탄생으로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가장 강렬하고 젊은 청불 액션을 예고하는 영화 '늑대사냥'은 9월 21일 (수)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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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현택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