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원전주장 "안보 관점의 원전 확대론"

2022-08-29     박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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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원전 확대를 주장했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전 세계) 나라들은 원자력 발전을 늘려야 한다”며 “원전 폐쇄는 국가 안보 관점에서 미친 짓이고 환경에도 나쁘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한 네티즌이 원전 건설을 반대하는 환경운동가들을 비판하자 “그들 중 일부는 슬프게도 반(反)인륜적이다”라며 이에 동조하기도 했다.

이에 경제 전문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머스크 주장에 대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석유와 가스 가격이 급등한 상황에서 머스크가 안보 관점의 원전 확대론을 들고나온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머스크는 지난 3월 비즈니스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는 “지진이나 쓰나미 같은 자연재해가 없는 지역에서 원자력 발전소를 폐쇄하는 것은 미친 짓”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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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