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수 사과, 팬과 주고받은 내용에는…

2022-09-03     이기호 기자
사진출처

[CBC뉴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가수 정동수가 사생활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정동수는 3일 자신의 SNS에 올린 자필 사과를 통해 “미성숙하고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불쾌감과 상처를 받은 당사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어 “최근 나를 오랜 시간 응원해준 팬에게 순간적인 감정으로 부적절한 욕설을 했고 큰 상처를 줬다”며 “개인적인 사과를 먼저 했지만 이 자리를 빌려 죄송하다는 말을 꼭 다시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동수는 “가수라는 직업을 망각하고 나에게 호의를 가진 팬에게 위협적일 수도 있는 ‘놀자’, ‘술 먹자’, ‘우리 집에 와라’ 등의 말을 한 것 자체가 무지막지한 잘못임을 완전히 깨달았다”면서 “당시 아침에 일어나 후회하고 그래도 오지 않아 너무 다행이다고 안도하면서 큰 잘못임을 제대로 알지 못했다. 죄송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일 정동수의 한 팬은 자신이 그와 직접 주고받았거나, 다른 팬들로부터 제보 받은 DM을 폭로해 논란이 일었다. 

공개된 DM에 따르면 정동수는 팬들에게 막말하고 금전을 요구하고, (여성들에게) 집으로 초대하는 등의 시도를 했다. 또 정동수는 한 팬에게 “돈이 여전히 없다. 빌려서라도 줄 테니 계좌를 불러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나와 DM 한 거 트위터든 어디에도 공유해도 된다. 너네들 실수했다 XX야” 등의 태도를 보였다. 또 다른 팬에게 “택시비 줄 테니 우리 집에서 자고 가라” “너무 외로워서 그렇다. 놀러 와 자고 가 달라” 등의 요구를 한 DM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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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이기호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