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 심해관광, 선체 내부까지도 접근

2022-09-05     박은철 기자
영화

[CBC뉴스] 침몰한 타이타닉 심해관광 상품이 등장했다.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민간 해저탐사 업체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이 운영하는 타이타닉호 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은 돈을 받고 관광객을 잠수정에 태워 난파선이나 해저 협곡을 보여주는 민간 탐사 업체다. 

보도에 따르면 25만달러(한화 약 3억4000만원) 상당의 티켓을 구매하고 잠수정 관련 교육을 받으면 일반인도 탐사에 참여할 수 있다. 탐사에는 총 8시간이 소요되는데 잠수정을 타고 수심 4000㎞에 있는 난파선까지 이동하는 데만 약 40분이 걸린다. 탐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뱃머리와 갑판은 물론 선체 내부도 탐험할 수 있다.

한편 1912년 북대서양에서 침몰한 타이타닉호 선체는 1985년 대서양 해저 약 4천m 지점에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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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