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보 강경대응 “부끄러운 삶 살지 않았다”
[CBC뉴스] 배우 이상보가 허위사실에 대해 강경대응 할 뜻을 내비쳤다.
이상보는 14일 자신의 SNS에 “모두가 즐겁고 행복해야 할 명절 연휴에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날은 오랫동안 복용해 왔던 약으로도 마음을 다스릴 수 없어, 술을 한잔했던 것이 불미스러운 사건의 단초가 됐다”며 “저는 명절을 함께 보낼 가족이 없다. 지난 몇 년 동안 가족들을 하나둘씩 떠나보내면서 약에 더 의존했고, 안정제 없이는 우울해질 수밖에 없는 나약한 인간이 됐다”고 고백했다.
이상보는 “하지만 어디선가 보고 있을 가족들에게 부끄러운 삶은 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며 “그런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마약 배우’로 불리고 있더라”고 토로했다.
또한 “저는 절대 마약을 하지 않았다. 마약 배우라는 오명은 배우이기 전에 인간으로서 매우 견디기 힘들다”며 “오해를 풀고, 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보는 마지막으로 “향후 경찰 조사에 충실하게 임하고, 근거 없는 허위 사실에 대해서도 강경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앞으로 신경안정제 없이도 밝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심려 끼쳐드려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0일 오후 2시쯤 이상보를 논현동 자택에서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1차 조사를 마친 후 이날 이상보를 석방했다.
▶한번에 끝 - 단박제보
▶비디오 글로 만드는 '비글톡'
CBC뉴스ㅣCBCNEWS 박현택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