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세계속으로’ 소순다의 섬, 발리와 숨바
[CBC뉴스] 팬데믹 이후 4월부터 해외 관광객을 받기 시작한 발리. 발리의 바다가 관광객들로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그리고 발리를 닮은 듯하지만, 더욱 순수한 자연의 모습으로, 떠오르는 관광지, 숨바섬.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듯 깨끗한 ‘천사들의 호수’ 위쿠리 라군과 에메랄드빛의 탕게두 폭포. 그리고 선사시대부터 이어진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는 마을, 캄풍 타룽. 복잡한 도시를 떠나 시간이 멈춘 듯한 태초의 자연 속으로의 여행을 떠난다.
17일 오전 9시 40분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소순다의 섬, 발리와 숨바를 찾아 떠난다.
팬데믹 이후 활기를 되찾은 발리. 그 진면목을 찾아 더 깊은 자연 속으로 들어간다. 아궁산에서 시작되는 발리에서 가장 긴 강, 아융강에서 즐기는 래프팅. 때로는 유유히, 때로는 거친 물줄기를 따라가다 보면 9km의 여정이 순식간에 지나간다. 열대우림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신나는 액티비티, 래프팅을 통해 발리의 자연과 마주해 본다.
발리에서 비행기로 1시간이면 숨바섬에 닿는다. 숨바의 문화를 만나기 위해 찾은 캄풍 타룽. 기다랗게 솟은 지붕이 이색적인 이 마을에서는 선사 시대부터 이어진 고인돌 문화가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 독특한 주거 문화와 함께 삶과 죽음이 함께 살아가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숨바인들의 생활상을 만나 본다.
숨바의 진정한 매력은 때 묻지 않은 자연이다. 천사의 호수 위쿠리 라군과 척박한 고원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는 탕게두 폭포. 아름다운 자연에 한번 매료되고 천사 같은 현지 아이들의 순수함에 한번 더 매료된다. 관광객으로 북적이지 않는 깨끗한 자연 속에 묻히면 시간이 멈춰버린 듯하다. 태초의 자연이 살아 있는 숨바의 매력을 느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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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