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지진, 일부지역 정전과 수도관 파손

2022-09-18     박은철 기자
사진제공

[CBC뉴스] 대만 남동부 타이둥현에서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대만에서 오후 2시44분(현지시간)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은 남동부 위징에서 동쪽으로 86㎞ 지점에서 발생했다. 발생 깊이는 10㎞다.

미국 쓰나미경보센터는 지진 관측 이후 대만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한편 이번 지진에 따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남부 가오슝과 타이난의 일부 지역에서 정전과 수도관 파손, 건물 일부분이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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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