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박보도] ‘플랫폼 민간 자율기구’ 소비자·이용자 분과 1차회의 개최 (종합뉴스)

2022-09-20     권오성 기자

[CBC뉴스] 

경기도, 호우 피해 복구 위해 3272억원 투입

경기도는 지난 8월 수도권에 집중된 호우로 피해를 입은 공공시설과 사유시설 복구를 위해 도비 532억 원을 포함해 총 3272억 원을 투입하는 복구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혀 눈길을 끈다. 

경기도 피해조사 결과 공공시설 복구를 위해서는 총 2956억 원의 재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가운데 1658억 원은 이달 말 국비로 교부될 예정이다. 도비 부담액은 484억 원으로 예비비 등을 활용해 차질 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나머지 814억 원은 시군 부담이다. 

이번 복구계획에 포함된 공공시설 재해복구사업은 총 1925개소라고 한다. 이 가운데 하천의 물길을 넓히는 통수단면적 확대 공사 같은 개선복구사업은 양평·광주·여주 지역 7개소 사업비 1008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개선복구사업은 당초 108억6천만 원 규모로 단순 원상회복(기능복원)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국비를 추가 확보하면서 근본적인 피해 원인을 해소할 수 있는 개선복구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경기도 측은 설명했다.

고양시, ‘GOMZ day’ 열어…진솔하게 대화하는 자리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17일 일산문화광장 일원에서 2022년 청년주간행사(GOMZ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다양한 문화행사와 플리마켓이 운영돼 시민의 눈길을 끌었다고 한다.

17일 고양관광정보센터 루프탑에서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행사의 주인공인 청년들이 만나는 토크 콘서트 ‘청년(GOMZ) 톡톡’가 열렸다. 토크 콘서트는 MZ 세대의 고민, 관심사, 꿈 등에 대해 진솔하게 대화하는 자리였다는 설명이다.

이후 일산문화광장에서 ‘청년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한준호 국회의원, 이용우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들과 고양시 주요 청년 단체들이 참석해 ‘청년의 날’을 축하하기도 했다.

기념식에서는 각 분야별 청년활동 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과 고양시 전국청년 공감스토리 공모전 수상자 2명에 대한 상장이 전달됐다.

‘플랫폼 민간 자율기구’ 소비자·이용자 분과 1차회의 개최

자료사진=본

20일 한국프레스센터 17층 대회의실에서 ‘플랫폼 민간 자율기구’ 소비자·이용자 분과 1차회의가 개최됐다. 

소비자·이용자 분과는 지난 8월 19일 출범한 ‘플랫폼 민간 자율기구’의 실무 분과로서, 민간이 논의를 주도하고 공정거래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는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금번 회의에는 민간 플랫폼 사업자·관련협회·소비자단체·전문가 등이 모여 플랫폼 소비자·이용자 보호를 위한 자율규제 도입 방안을 논의하였다. 

아울러, 기획재정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정부 관계부처도 회의에 참석하여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회의는 소비자·이용자 측이 제안한 자율규제 사항들을 플랫폼 업계 및 관련 협회가 함께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향후 순차적으로 세부 의제들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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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