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지구쓰레기, 열풍 타고 전역으로 퍼져

2022-09-25     박은철 기자
자료사진(출처

[CBC뉴스] 화성에 약 7톤에 달하는 지구 쓰레기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25일 SBS 보도에 따르면 웨스트버지니아 대학에 다니는 달·화성 탐사 로봇 연구원인 카그리 킬릭은 지난 20일(현지시간) 과학 온라인 학술지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에 '50년 간의 로봇 탐사로 인해 화성에 존재하는 쓰레기가 약 7톤에 달한다'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했다.  

화성 표면에서 발견되고 있는 이 쓰레기들은 필요가 없어져서 제거된 부품이나 작동을 멈춘 우주선, 충격으로 인해 떨어져 나온 우주선 파편들이다.

특히 대기권 돌파와 착륙할 때 충격으로 수많은 파편이 발생하는데, 이 파편들은 화성의 열풍을 타고 화성 전역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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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