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청송 수타 짜장면-문어 카르파초 & 바칼라만테카토, 입맛 사로잡은 비결은?
[CBC뉴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청송 수타 짜장면 달인, 문어 카르파초-바칼라만테카토 달인이 소개됐다.
은둔식달 청송 수타 짜장면 달인
1963년에 오픈한 경북 청송의 한 중식당. 이곳에서 사람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메뉴는 바로 수타 짜장면이다. 방송에서 한 번도 소개되지 않았다는 이곳은 은둔식달 제작진도 석달을 기다려서야 가게 문턱을 넘을 수 있었다. 달인은 11시 20분부터 3시까지 점심에 파는 양만 만든다. 달인이 만든 짜장면은 면발 굵기부터 두툼하니 남다르다. 감칠맛이 일품인 춘장 맛은 명성 그대로였다. 달고 짠 맛이 강한 일반 짜장면과 달리 구수한 맛이다. 수타 짬뽕 역시 채소가 살아있고 깔끔한 국물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았다.
문어 카르파초-바칼라만테카토 달인
카르파초는 익히지 않은 쇠고기나 생선의 살을 이용한 이탈리아 요리를 말한다. 한국 일식당에서 만나볼 수 있는 육사시미와 비슷하지만 위에 올리브 오일과 레몬즙을 뿌린 이탈리아 스타일의 요리다. 달인의 대표 메뉴는 이탈리아의 전채요리인 카르파치오와 한국의 문어숙회를 조합한 문어 카르파치오. 오로지 8kg의 거대 문어만을 사용해 만드는 그 맛은 정말 환상 그 자체가 따로 없다.
바칼라 만테카토는 대구 퓌레로 잘 알려져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보통 바게트빵이나 구운 옥수수빵 위에 토핑으로 얹어서 먹는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기원한 음식인데 이탈리아어로 ‘바칼라(Baccala)’는 ‘말린 대구’를 뜻하고 ‘만테카토(mantecato)’는 ‘휘젓는다’는 의미를 가진다. 세상 낯선 방법으로 반죽해 독특한 식감을 보이는 이 메뉴는 맛은 물로, 생선 요리임을 알 수 없을 정도의 엄청난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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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