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푸틴 경고, 공개적으로 직접 언급

2022-10-03     박은철 기자
사진출처

[CBC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러시아 푸틴에 공개적으로 경고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 연설에서 “나의 호소는 무엇보다 러시아 연방 대통령을 향한 것”이라며 “폭력과 죽음의 악순환을 멈추라”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어 “자신의 국민을 위한 사랑으로라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교황이 푸틴을 공개적으로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교황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4개 점령지를 합병한 것과 관련 국제법에 반하는 행보라면서 전 세계적으로 두려움을 일으키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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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