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스페셜 국과수’ 숨겨진 진실이 보내는 마지막 신호
[CBC뉴스] 명백한 과학적 증거 앞에 풀리지 않는 사건은 없다. 오로지 과학의 힘으로 진실을 밝히는 곳,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국내 최고의 법과학 감정기관으로서 매일 새로운 사건이 끊이지 않는 국과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추락사 시신에서 발견된 뜻밖의 흔적부터, 매년 증가하고 있는 교통사고 보험사기, 망망대해에서 일어난 선원 실종 사건. 그리고 참혹한 화재 현장과 아동학대 프로파일링까지. ‘국과수’ 3부작에서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국과수의 사건 파일이 공개된다.
▶ 죽음의 순간을 추적하는 국과수 사람들
SBS스페셜 제작진은 6개월간 국과수의 사건 해결 과정을 밀착 취재했다. 국과수의 현장은 생각보다 더 위험하고, 열악하고, 충격적이었다. 부패한 시신의 냄새, 한여름 두꺼운 방진복을 입고 나서야 하는 화재 현장, 혈흔이 낭자한 사건 현장까지. 한정된 시간, 부족한 인력의 한계도 뛰어넘어야 한다. 국과수 사람들은 사건 해결에만 매달리다 보면 개인의 사생활도 건강도 어느새 포기하게 된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그들은 한 사람의 억울함도 없도록 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오늘도 진실 추적에 나선다. 긴박한 국과수의 하루, 기이한 사건 기록들이 국과수 사람들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펼쳐진다!
3부 <마지막 시그널>
▶ 잿더미 속 숨겨진 단서, 화재 감식
여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지하 주차장 화재. 그 원인을 밝히기 위해 화재방화연구실이 현장 조사에 나섰다. 빛 한 점 들어오지 않는 지하, 매캐한 공기와 날리는 먼지 속에서 단서를 찾아야 한다. 현장에서 발견된 변사자의 부검도 함께 진행됐다. 변사자의 사망원인, 불길이 지나간 흔적, 까맣게 타버린 전선 등을 분석해 화재 원인을 찾아내는 화재방화연구실의 조사 과정이 공개된다.
▶ 도로 위 움직이는 지뢰, 고의사고를 입증하라
도로 위 정면충돌한 두 차량. 이 사고로 여성 운전자 한 명이 사망했다. 조사 결과 두 차량의 운전자는 이혼소송 중인 법적 부부관계였다. 남편의 고의사고임을 의심한 경찰은 국과수 교통범죄실에 사고 감정을 의뢰했다. 심하게 파손된 차량, 흔들리는 블랙박스 영상, 현장 조사를 통해 찾아낸 사고의 진실은 무엇일까.
▶ 국과수 사람들, 그들이 사는 세상
의문의 죽음부터 갑작스러운 사고, 미궁에 빠진 범죄 사건들까지. 진실을 밝혀달라는 이들의 발걸음은 지금도 국과수로 향하고 있다. 매일 죽음을 마주하고, 사회의 어두운 면을 지켜봐야 하는 국과수 사람들. 때로는 밤낮없이 이어지는 고된 작업, 그런데도 이들이 국과수를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국과수 사람들이 바라는 세상은 어떤 모습인지 들어본다.
숨겨진 진실이 보내는 마지막 신호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들의 이야기. ‘국과수’ 3부 ‘마지막 시그널’은 16일 일요일 밤 11시 5분 SBS스페셜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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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