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영화 관람, 노래방, 찜질방 등…국민이 즐겼던 여가 활동은?

2022-10-14     심우일 기자
자료사진=본

[CBC뉴스] 한국갤럽이 2022년 2월부터 6월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5,155명에게 운동 외 여가 활동 12종 각각의 경험을 물었다. 

최근 1년 내 경험(이하 '연간 경험률') 기준으로 보면 국내여행 69%, 영화관에서 영화 관람 37%, PC/모바일 게임 31%, 노래방 이용 21%, PC방/게임방 이용 16%, 도서관 이용 15%, 찜질방 이용 14%, 공연장에서 공연/뮤지컬 관람 9%, 전시회/박물관 관람 8%, 바둑(PC/모바일 바둑 포함) 6%, 스포츠 경기장에서 경기 관람 4%, 해외여행 1% 순으로 나타난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2022년 올해 상반기 극적으로 바뀌었다. 2~3월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확진자가 폭증했으나, 4월 18일 마스크를 제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됐다. 

국내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7월부터 2020년 2월(이하 '2020년'), 2년 경과 시점인 2022년 2월, 그리고 거리두기 해제 후인 6월 기준 여가 활동 연간 경험률을 비교하면 거리두기 해제 후 점진적 회복 중인 것으로 보인다.

한국갤럽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전보다 가장 많이 감소한 여가 활동은 해외여행이다. 

2020년 2월 이전 만 13세 이상 한국인의 연간 해외여행 경험률은 28%였으나, 2022년 조사에서는 1%에 불과했다. 

즉, 과거에는 한국인 열 명 중 세 명 정도가 1년에 한 번 정도 해외여행을 떠났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백 명 중 한 명 정도라고 한다. 

반면, PC/모바일 게임 연간 경험률은 팬데믹 전후 변화가 미미했다. 

조사에 따르면 온라인/비대면 활동인 PC/모바일 게임은 대부분 오프라인/다중이용시설에서 이뤄지는 다른 여가 활동과 달리 코로나19 여파가 거의 없었다고 볼 수 있다.

이 조사는 면접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1.4%포인트(95% 신뢰수준)이다. 응답률: 3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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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