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박보도] 기아 노사, 임금 단체협약 2차 잠정 합의 (종합뉴스)

2022-10-14     권오성 기자

[CBC뉴스] 

기아 노사, 임금 단체협약 2차 잠정 합의 

기아

기아 노사는 지난 13일,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제14차 본교섭에서 2022년 임금 단체협약 2차 잠정 합의를 끌어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1차 잠정 합의안을 도출한 지 44일 만의 일이라고 한다. 노사 간 분규 없이 2차 잠정 합의를 도출함으로써 2년 연속 무파업 분위기를 이어갔다.

1차 잠정 합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9만8000원(호봉승급분 포함), 경영성과금 200%+400만원, 생산·판매 목표 달성 격려금 100%, 품질 브랜드 향상 특별 격려금 150만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25만원, 수당 인상을 위한 재원 마련, 무상주 49주 지급 등이다.

이외에도 ‘국내 공장(오토랜드)이 PBV 등 미래차 신사업 핵심 거점으로 거듭나도록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의 ‘미래 변화 관련 합의’와 함께 단협 내 경조 휴가 일수 조정 및 경조금 인상, 건강 진단 범위 및 검사 종류 확대, 유아 교육비 상향 등에도 합의했다고 한다.

이번에 도출한 2차 잠정 합의안에는 휴가비 30만원 추가 인상 등의 내용이 담겼다. 2차 잠정 합의안 조합원 찬반투표는 다음 주 중 진행될 예정이다.

SK텔레콤, ‘데보션’ 앱 버전 선봬…사용자와의 소통 강화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SK ICT패밀리 소속 개발 전문가들과 외부 개발 인재간 소통을 위해 만든 개발자 커뮤니티 ‘데보션(DEVOCEAN)’ 앱 버전을 출시했다고 14일 전했다.

데보션 앱은 소통 기능이 대폭 강화됐고 기존 웹사이트 대비 접근성이 개선돼 편의성이 높아졌다. SKT는 데보션 앱 출시를 계기로, 모바일 기반의 소통을 선호하는 신규 참여자 유입 및 기존 사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데보션 앱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주제별로 글을 직접 작성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 것이다. 기존 댓글 중심의 제한적 참여를 넘어 참여자가 관심있는 주제에 대한 글을 직접 작성할 수 있다고 한다.

엔씨소프트 MMORPG 아이온 클래식, ‘집행자, 데바를 기다리다’ 업데이트 페이지 오픈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의 PC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 클래식’이 ‘집행자, 데바를 기다리다’ 업데이트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14일 전했다.
 
아이온 클래식은 업데이트 내용을 유추할 수 있는 4가지 키워드를 공개했다. 이용자는 업데이트 페이지에서 스스로의 결심으로 날개를 찢고 자신의 길을 나아가는 ‘집행자’, 처음 보는 스킬을 품고 있는 자들이 모인 장소 ‘텔로스’, 모두가 힘을 모아 협동할수록 강해지는 ‘레기온’, 데바의 발자취를 하나의 책에 담은 ‘스토리북’ 등 키워드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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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