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오늘저녁’ 가을이 대목! 광천 토굴새우젓시장
[CBC뉴스] 18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광천 토굴새우젓시장을 찾아간다.
찬 피디가 찾은 오늘의 시장은 1926년 개설돼 100년에 가까운 세월을 이어 온 광천 토굴새우젓시장이다.
쌀쌀해진 날씨와 함께 다가온 김장철. 이맘때면 이 맛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든 사람들로 북적인다. 그 주인공은 김장 양념부터 국물 간 맞추기까지 빠지지 않는 식재료, 새우젓이다. 특히 일정한 온도와 습도 등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춘 토굴 속에서 숙성시킨 새우젓은 맛과 향, 품질까지 우수하다. 5월에 수확한 새우로 담근 오젓부터 가을철 잡은 자잘한 새우로 담근 추젓, 그리고 6월에 수확한 산란기 새우로 담근 김장용 육젓까지. 토굴 새우젓의 짭짤한 매력 속으로 빠져본다.
한편, 광천 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가 있었으니 길게 통으로 썰어 먹기 좋게 종이컵에 담아낸 ‘컵 순대’. 돈이 부족해 배를 곯는 아이들에게 조금씩 잘라 나눠주던 푸근한 인심은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광천 시장의 명물로 자리했다. 시장의 따뜻한 정과 추억의 맛을 만나본다.
이어서 만난 주인공은 찬바람이 솔솔 부는 가을, 속까지 따뜻하게 채워주는 푸짐한 한 그릇. 특히 매일 아침 산 약수터에서 직접 떠온 물과 철마다 달라지는 해산물은 그 맛을 더해준다는데. 쌀쌀한 날씨에 걸맞게 서해의 ‘굴’을 넣고 정성껏 끓여내면 단골손님은 물론 상인들 입맛 사로잡은 ‘굴 칼국수’다. 평범해 보이지만 특별한 한 그릇에 담긴 진한 30년 전통의 맛까지 토굴 속에서 맛있게 익은 새우젓처럼 진한 광천 토굴새우젓시장의 정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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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