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박보도]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침몰 옹기운반선 확인 (종합뉴스)

2022-11-25     권오성 기자

[CBC뉴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침몰 옹기운반선 확인

사진제공=문화재청.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올해 고흥군 해역에서 실시한 수중문화재 신고해역 탐사에서 최초로 침몰 옹기운반선 한 척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고흥군 도양읍 소록화도 해역에서 조개를 캐던 중 유물이 있는 것 같다는 잠수사의 신고를 토대로 지난 8월 해당 유역에 대한 탐사를 실시하던 중 침몰선을 발견했다고 한다.

수심 약 7m 해저에 침몰해 있었으며, 독, 장병, 뚜껑 등 다양한 종류의 옹기들이 선체 잔해에 적재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태백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위해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2월 7일까지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 확산 방지 및 건전한 유통 취급 질서 확립을 위해 소나무류 취급업체와 화목사용농가, 찜질방 등 31개소를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오는 27일까지 사전안내 및 계도 중심으로 진행되고, 오는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본격적인 단속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시는 단속 기간 화목(땔감) 사용 농가와 소나무류 취급업체를 방문해 소나무류 땔감 보관과 소나무류 취급업체의 소나무류 생산·유통자료 비치 여부 등을 확인 중이며 위반 시 과태료와 벌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세종시, 주요 진입부 10곳 정체성 담긴 디자인 시민 의견 수렴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주요 진입부 10곳에 경관 개선을 추진 중인 가운데 도시 정체성이 담긴 디자인 선정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25일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2주간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종시 진입부 경관 개선 디자인 선호도 조사'에 나선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충남 공주시·대전시·충북 청주시·충남 천안시 경계부 등 주요 진입도로 10곳에 정체성 있는 경관을 조성하고자 진입관문 종합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해왔다.

이번 선호도 조사는 진입부 10곳 중 6곳에 한해 세종대왕의 위대한 유산인 '한글'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해 통일성 있는 진입관문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는 '글자형 조형물', '시 경계 표지판' 등 디자인 3가지 안에 대해 시민 선호도를 살핀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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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ko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