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상폐’에 엇갈린 희비…DAXA “자율자정 이어갈 것” 위메이드 “본안소송과 공정위 제소로 증명”

2022-12-08     권오성 기자
위믹스

[CBC뉴스] 국산 ‘P2E(Play to Earn)’ 코인의 대표격인 위믹스 측이 제기한 거래지원 종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7일 기각됐다. 이로써 위믹스는 8일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에 속한 거래소에서 상장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송경근 수석부장판사)는 위믹스 발행사인 위메이드가 DAXA에 속한 4개 가상자산 거래소를 상대로 제기한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상장폐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가처분 기각에 대해 DAXA 측은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 DAXA는 시장 자정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자율자정 노력을 묵묵히 이어 나가겠다”라고 8일 입장을 전했다.

위메이드 측도 입장을 밝혔다. 위메이드는 “먼저 이번 일로 위메이드 주주, 위믹스 투자자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위메이드는 오늘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가처분 신청 기각(棄却) 판결을 받았다. 위메이드는 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다만 “DAXA가 내린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결정의 부당함을 밝히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진행될 본안소송과 공정거래위원회 제소를 통해, 모든 것을 증명하겠다. 위믹스 거래 정상화와 위믹스 생태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폐에 따라 8일 오전 10시 기준 위믹스 가격은 개당 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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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ko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