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이용자 3013명 대상 연말 계획 설문조사, ‘집콕’ 63%로 압도적으로 높아

2022-12-09     심우일 기자
사진제공=SK커뮤니케이션즈.

[CBC뉴스] SK커뮤니케이션즈 (이하 SK컴즈, 대표 장우홍) 시사 Poll 서비스 ‘네이트Q’가 최근 성인남녀 3,013명을 대상으로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하는 연말 계획’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무려 63%(1,899명)가 ‘집콕’이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찍 찾아온 추위 만큼이나 한산한 2022년 연말연시가 예상된다. 

이어 전체 응답자 중 16%(485명)은 야경 보기, 맛집 투어, 길거리 데이트 등 ‘소소한 일상’으로 연말을 즐기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또한 13%(407명)는 여행이나 호캉스, 캠핑 등과 같은 ‘일상탈출’을 계획한다고 답했으며, 공연이나 연극, 영화관람 등 ‘겨울낭만’이 있는 연말을 계획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5%(169명)에 머물렀다. 

이 밖에 시들해진 겨울 스포츠 인기를 반영하듯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스키나 보드, 스케이트 등을 즐기며 연말을 보내겠다는 응답자 역시 1%(53명)에 그쳤다.

세대별 결과 역시 모든 세대에서 연말 계획으로 ‘집콕’을 압도적으로 선택했다. 특히 경제허리로 표현되는 3040세대에서도 각각 62%, 65%가 ‘집콕’을 하며 조용한 연말을 보내겠다고 답했다. 

한편, 설문 관련 댓글에서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보내기보단 혼자 드라이브를 하며 힐링여행 가겠다‘, ‘집에서 전기장판과 함께 혼자 따뜻하게 맛있는거 먹으며 밀린 드라마 정주행하겠다’ 등 혼자만의 여유로운 연말 힐링을 계획하는 의견들도 눈에 띄었다. 

또한 ‘월드컵 시청과 함께 연말을 보내겠다’며 역사상 최초의 겨울 월드컵과 함께 하는 행복한 연말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기도 하였다. 이 외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와 마찬가지로 집콕한다는 의견에 웃음이 나온다’며 안도하는 반응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와 관련, SK컴즈 미디어서비스 관계자는 “이러한 결과는 지난 3년간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일상적 재택근무 등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며 집 안에서 다양한 취미나 소비활동을 즐기는 ‘집콕’ 문화 확산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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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