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어스, 상설 무료 갤러리 조성해

2022-12-13     심우일 기자
사진제공=메타어스.

[CBC뉴스] 국내 작가들의 회화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돼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실물 연계형 NFT 플랫폼 ‘메타어스’ 운영사인 레디투스(대표 정길모)는 최근 압구정동 잠원 지구 내 어스 크루즈(US Cruise) 1층 카페를 상설 무료 갤러리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레디투스가 임대, 경영 중인 어스 크루즈는 메타어스에서 발행된 NFT와 관련된 실물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지난 9월 국내 작가 3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찾아가는 미술관’ 프로젝트를 진행한 메타어스는 NFT와 실물간 연계를 강화하고, 문화 저변을 넓히자는 취지에서 상시 무료 관람 체제로 전환했다고 한다. 

이를 위해 메타어스는 1985년에 설립된 국내 최대 사생 단체인 ‘현대사생회(회장 김종수)’와 제휴해 전시에 필요한 작품을 다수 확보했다는 것이다.

현재 현대사생회 소속 작가의 회화 작품 30여점이 한강을 찾은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현대사생회는 주기적으로 전시 작품을 교체해 더 많은 작가와 작품이 더 많은 시민들과 만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작품이 마음에 들 경우 관람객들은 바로 구매도 할 수 있다고 한다.

메타어스는 이번 무료 갤러리 오픈을 계기로 실물 미술 작품 소유권까지 주는 ‘Art NFT’를 본격화하다는 방침이다. 

한편 Art NFT가 발행되면 구매 희망자는 언제든 어스 크루즈를 방문해 전시 중인 실물 미술 작품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구매한 NFT를 제시하면 그 자리에서 실물 작품을 넘겨 받는 것도 가능하다.

메타어스 관계자는 “최근의 NFT는 실물과 연계되지 않으면 관심을 받기 어려운 추세이며 이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Art NFT에 이어 어스 크루즈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 참여자 확인 등을 위한 NFT도 발행해 진정한 실물 연계형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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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