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박보도] 대구교통공사, “1ㆍ2ㆍ3호선 전 열차 객실 CCTV 설치 완료” (단박보도)

2022-12-30     권오성 기자

[CBC뉴스] 

대구교통공사, “1ㆍ2ㆍ3호선 전 열차 객실 CCTV 설치 완료”

사진제공=대구교통공사.

대구교통공사는 열차 내 범죄예방과 승객 안전 확보를 위해 1ㆍ2ㆍ3호선 전 열차 객실에 CCTV 설치를 완료하고 2023년 1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공사는 기존에 3호선에만 2015년 개통 당시부터 CCTV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1ㆍ2호선에도 열차 한 칸당 2개의 카메라를 설치함으로써 범죄 사각지대를 없애고 200만 화소의 고화질 영상도 저장한다.

이번에 설치한 CCTV는 열차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기관사가 운전실에서 객실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대응할 수 있도록 열차 화재감지기, 비상인터폰과 연동되게 했다.

또한 승객의 쓰러짐 등 이상 상황 발생 시에도 운전실의 기관사가 확인이 가능해 범죄예방과 더불어 승객 안전 확보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객실 CCTV 영상은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범죄 수사 등의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는 설명이다.

부산시 동래구, 부산지방경찰청 간 수배차량 검색시스템 부산시 최초로 연계

부산시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강력 사건 피의자 검거, 자살 기도자 발견 등과 관련된 긴급 수배 차량의 신속한 검거를 위해 동래구와 부산지방경찰청 간 수배차량 검색시스템(WASS-Wanted Automobile Scanning System)을 부산시 최초로 연계해 활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부터 본격 운용에 들어간 이번 '수배차량검색시스템(WASS) 연계'는 수배 차량 데이터와 동래구 CCTV로 인식된 차량번호를 실시간 비교·검색해 긴급 수배 차량 발견 시 해당 위치정보를 수배차량 검색시스템으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살인·납치·강도 등 범행을 저지른 후 도주하는 차량을 검거하기 위해 이 검색시스템이 활용돼왔으나, 지자체와 연계되지 않아 수배 차량의 이동 경로를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구에서 운용하고 있는 스마트도시관제센터의 CCTV 71대가 수배차량 검색시스템(WASS)과 연계되면 긴급 수배 차량의 이동 경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인천시 남동구, 지역사회 범죄예방 노력 결과 법무부장관 기관표창 수상 밝혀

인천시 남동구는 성리중 안심마을 만들기 조성 등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한 결과 법무부로부터 법무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전했다.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은 범죄 취약지역에 범죄 예방을 위한 CCTV, 벽화조성, 안심거울 등 범죄취약지역에 적합한 기법을 도입해 안전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남동구는 올해 성리로 26(성리중학교) 일원을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관할 경찰서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주민협의체를 구성 및 운영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디자인을 개발해 마을 범죄예방 계획수립, 안전 통학로 등을 조성했다.

또한 구는 관내경찰서 CPO와 협조해 관내 침입 범죄 취약지역에 방범 시설(CCTV, 방범방충망 등), 지하철 내 불법 촬영 예방 시설물, 바닥 신호등, 사인 블록 등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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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kos@cbci.co.kr